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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포토] '한산' 김성규, 조선→일본 오가는 왜군 '준사' 역 "촬영장 곳곳 누빈 소감은요…"

배우 김성규 / 사진=김규빈 인턴기자배우 김성규 / 사진=김규빈 인턴기자




배우 김성규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제작 (주)빅스톤픽쳐스/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주역들은 1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올 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전쟁 액션 대작의 성대한 출정을 알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한민 감독부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박지환, 조재윤 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규는 영화에서 왜군 병사 '준사'로 분했다. 준사는 이순신의 신념을 보고 ‘항왜’ 군사가 된 역할로, 극중 긴장감을 더해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이날 김성규는 “저희가 여러 상황 때문에 이제서야 관객을 만나는데 영화를 보니 촬영 당시의 기억이 많이 났다, 특히 제가 연기했던 '준사' 역할은 조선과 일본을 오간다, 육지에서 전투도 벌이는데 다양한 곳을 다닌 기억이 난다”라고 밝혔다. 그는 “스크린으로 다른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니 여러 감정이 교차하지만 그중 감동이 가장 우선한다”라며 영화를 관람한 소감을 말했다.

또한 김성규는 군복무 중이어서 이날 시사회에 함께하지 못한 배우 공명을 언급하며 "(공명이 옆에 없다는 걸) 생각도 못했다. 되려 같이 보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만큼 몰입감이 깊다. 이 영화를 본다면 누구보다 뭉클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패기 넘치면서도 전략적인 모습의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이다. 오는 27일 개봉.


김규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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