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정래 영산대 글로벌학부 교수, ICCT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예비창업자의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실증적 규명





김정래(사진) 영산대학교 글로벌학부 교수가 최근 열린 ‘제12회 ICCT 2022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ICCT(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nvergence Technology)는 경영·정보·문화·공학 등 융합 기술을 주제로 관련 산업발전을 점검하고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올해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인도, 일본 등 6개국 논문 134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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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술대회에서 김정래 교수는 ‘대학생 예비창업자의 회복탄력성: 학습지향성의 매개역할(The University Student’s Ability to Bounce Back : The Mediating Role of Learning Orientation)‘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해당 논문에서 예비 창업자 2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결과를 활용,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회복탄력성, 학습지향성의 구조적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했다. 김 교수는 이를 활용해 성공적인 창업과 우수 예비창업자를 선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이번 논문은 향후 우수 예비창업자 선별 및 창업연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창업의지에 관한 연구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가 정신, 글로벌 창업, 핵심인재에 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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