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태권도 애니 ‘호키의 초능력 도장’ 온라인 공개

전국 태권도장서 상영회 개최





2021년 태권도진흥재단에서 주관한 태권도소재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 선정작 ‘호키의 초능력 도장 : 태극 1장의 비밀’이 20일 온라인 채널과 전국 태권도장에서 첫 모습을 최초로 공개됐다.

‘호키의 초능력 도장 : 태극 1장의 비밀’은 서울의 아파트촌으로 새로 이사온 예비 중학생 호키가 학원 차량 때문에 다니게 된 태권도장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 태권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초능력 태권도장에 들어서면 ‘아끼는 물건들이 생명을 얻으며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는 독특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청소년과 어린이 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갈등과 초능력 태권도라는 상상력에 바탕을 둔 세계관이 공존하는 이야기이다.



해당 작품은 작품성과 제작력을 인정받은 제작진과 국내 최초의 태권도 프렌차이즈의 공동제작과 공신력 있는 기관의 지원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후속 시리즈 에피소드와 이번에 선보이는 에피소드의 오리지널 확장판 장편을 함께 기획·제작 중이다. 2023년 극장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방영을 목표로 심도 있는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호키의 초능력 도장 : 태극 1장의 비밀’은 20일 온라인 공개와 동시에 전국 태권도장에서 상영 이벤트를 개최하며, 전국 태권도장에서 오프라인 상영 행사가 이루어진다. 작품을 공동 기획한 (주)호키태권도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오프라인 상영회는 호키 프랜차이즈 도장뿐 아니라 전국의 태권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화 감상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 아이템을 제공하고, 행사에 필요한 홍보물 시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안병철 호키태권도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침체된 전국의 태권도장이 새롭고 참신한 태권도 소재 애니메이션의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새롭게 성장하고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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