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002020)의 자회사인 코오롱글로벌(003070)이 건설 및 상사, 스포츠센터 운역 사업부문을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20일 공시했다. 신설 분할 설립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가칭)은 수입 자동차 판매와 정미 침 수입 오디오 판매 사업을 담당한다. 분할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은 상장법인으로 존속한다. 다만 분할회사와 분할 설립회사의 명칭은 모두 추후 주주총회 또는 창립총회에서 변경될 수 있으며, 이번 분할 기일은 내년 1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