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코코네브이(COCONE V) 부산지사가 협약을 맺고 기업 친화형 SW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사진제공=동명대동명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학생복지관에서 코코네브이(COCONE V) 부산지사와 기업 친화형 SW 인재 양성과 현장실습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코네브이는 일본 후쿠오카에 기반을 둔 게임회사로, 2009년 NHN 재팬의 온라인 게임 및 서비스 부문 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 NHN의 일본 한게임을 인수했고 이후 ‘Hange’(한게)라는 게임 포털 등을 운영 중이다. 100개 이상의 게임이 코코네 브이의 ‘한게’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고 1000여명이 근무하는 중견 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코코네브이는 게임공학과를 비롯한 AI융합대학 학과들과 SW인재 양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산학공동사업 협력, 현장실습운영, 기업친화형 게임 및 SW 개발자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명대 게임공학과는 일본의 중견 게임 기업과 함께 실무형 고급 게임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됐다. 코코네브이 부산지사는 지역의 우수한 SW인재를 확보해 부산의 대표 게임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