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교통공사, 서울 7호선 운행간격 조정

인천교통공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인천교통공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출근 시간대 열차운행 증회와 운행간격 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같은 조정은 지난달 7일부터 시행된 아침 출근시간대(오전6시~9시) 열차운행 및 운행간격 단축을 보완하는 것이다. 공사는 서울교통공사와 협의를 통해 오전 6시 시간대 증회운행을 비롯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1월 1일부터 서울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석남역 인천?부천 구간의 운영을 시작하며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부평구청역~석남역 구간의 열차운행 횟수를 23회 증회했고 이를 통해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간격도 평균 5.5분으로 단축했다. 하지만 아침 특정 시간대와 일부 열차에 여전히 이용고객이 집중되면서 불편을 호소하고 열차 운행간격 단축 민원을 제기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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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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