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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대구 태평로 일대, 랜드마크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동인' 이달 분양 예정






사진 설명. 힐스 에비뉴 동인 투시도사진 설명. 힐스 에비뉴 동인 투시도



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태평로 일대가 대구의 신흥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태평로 주변에 고층으로 설계된 인기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는데 이어,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는 랜드마크 브랜드 상업시설 공급까지 더해지면서 이 일대 상권 개발에 탄력이 붙는 모습이다.

실제 태평로 일대에는 지역 내 선호도 높은 힐스테이트를 비롯해 △자이 △푸르지오 △제일풍경채 △더블유 등 대형건설사가 공급한 인기 브랜드 아파트가 여럿 지어지고 있다. 여기에 라이프상가, 77태평아파트, 78태평아파트 등 정비사업 대부분도 대형건설사 시공으로 예정된 곳이 많아 이 일대가 신흥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관련해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태평로 일대는 롯데백화점, 동성로, 칠성시장 등이 인접해 유동인구가 풍부한 안정적인 상권이다”라면서 “더욱이 최근 대규모 주거 타운이 형성되면서 탄탄한 주거 수요까지 확보한 대구시 대표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태평로 핵심 입지에서 선호도 높은 브랜드 상업시설이 공급돼 상권 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대구 중구 동인동 일원에서 랜드마크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동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최고 49층 높이로 지어지는 주상복합 대단지 ‘힐스테이트 동인’ 내 위치한 상업시설로, 탄탄한 입주민 고정수요는 물론 태평로를 중심으로한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확보한 상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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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 에비뉴 동인’은 상가 투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탄탄한 배후 수요를 갖췄다. 1,009가구(아파트 941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68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동인’ 입주민 고정 수요를 비롯해 인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 ‘센트럴대원칸타빌’ 등 약 2,500세대 규모의 주거타운이 조성돼 이들 입주민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대구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 대구역 등이 인접해 있으며, 롯데백화점 대구점, 동성로 로데오거리, 교동 귀금속 거리, 대구칠성 가구거리, 칠성종합시장, 경북대학병원 등 방문객이 많은 주요 편의시설도 주변에 다수 위치한다. 이에 따라 지하철역 및 주요 상업시설을 이용하려는 방문객들을 유동인구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대구시청 후적지는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장소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이 일대가 대구시를 상징하는 핵심 상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 에비뉴 동인’은 유동인구를 끌어 모으는 특화설계도 적용된다.가시성 높은 코너형 상가로 배치된 ‘힐스 에비뉴 동인’은 도로와 바로 접해있어 차량 진입이 용이하다. 또 상가 1~2층은 스트리트형으로 점포를 배치해 보행자 유입도 수월하다.

권장 업종으로는 카페, 베이커리, 편의점, 헤어샾 등 입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밀착형 테넌트다. 여기에 병의원(소아과, 내과 등) 학원, 애견카페, 키즈카페 등 다양한 연령과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특화 업종을 함께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은 극대화하고, 임대인들의 안정적인 임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이달 분양 예정인 ‘힐스에비뉴 동인’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1만1,556㎡의 대규모 근린생활시설로, 금회 지하층을 제외한 지상 1층~지상 2층 110실(예정)을 우선 분양한다. 입점 예정일은 2025년 5월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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