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달청장, 부울경 찾아 지역 우수조달물품 업계 간담회 열어

지역 업계 조달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이종욱(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조달청장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수조달물품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뒤 참석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이종욱(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조달청장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수조달물품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뒤 참석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이종욱 조달청장은 21일 부산지방조달청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수조달물품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청장은 우수조달물품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달기업에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조달규제를 개선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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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조달물품기업 대표들은 △최근 물가급등을 감안한 조달가격 현실화 △기술개발 제품 구매 활성화 △우수조달물품 지정심사 제도의 합리적 개선 등을 건의했다.

조달청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업계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조달정책에 반영하고 필요한 부분은 규제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새 정부의 정책방향은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만들어 가는 것인데 연간 4조원 규모의 우수조달물품 시장 역시 큰 변화가 필요하다”며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이라는 우수조달물품 제도의 원래 취지가 구현되도록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정비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걷어내 역동적인 조달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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