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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홍김동전' 조세호·주우재, 거침없는 맞대결…"하차하실 거예요?"

/ 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홍김동전’ 방송 화면 캡쳐




'홍김동전' 멤버들이 첫 회부터 안정된 케미를 자랑했다.

2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 1회는 전국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멤버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앞면은 번지점프, 뒷면은 간주점프'라는 미션을 받으며 시작됐다. 이들은 '동전던지기' 게임을 통해 번지점프 당첨자를 골랐고, 우영이 선정됐다. 그는 곧 조세호의 언행불일치 게임을 통해 1인 제외 혜택을 얻었고, 이를 김숙에게 사용하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새로운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우영의 거침없는 번지점프는 멤버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효과를 만들었다. 우영의 번지점프를 바라본 주우재는 "한 명이 뛰니깐 동료애가 온다"고 말했고, 김숙은 우영을 향해 "너 앞으로 힘든 거 하지마"라며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영혼을 울리는 소리 하트비트' 미션이 진행됐다. 이는 자신의 심박수를 지키는 팀게임으로 김숙, 우영, 홍진경 팀과 조세호, 주우재 팀이 나뉘어 팀 공동 운명체 대결을 펼쳤다. 우승한 팀의 1인에게는 다음 게임에 활용할 수 있는 베네핏이 주어졌다.

첫 게임은 영상을 보면서 심박수를 지켜야 하는 규칙으로 자신의 심박수보다 10이상이 뛰면 사이렌이 울리는 형식이었다. 첫 드라마 영상에서 배우 정유미가 등장하자마자 우영의 심박수가 치솟기 시작하더니, 드라마 속에 키스 장면이 등장함과 동시에 김숙과 홍진경의 사이렌이 울렸다. 우영 역시 치솟는 심박수가 가라앉을 기미가 없이 연속해서 사이렌이 울리며 웃음을 선사했다. 조세호, 주우재는 영상에 집중이 아닌 삼각대를 바라보는 꼼수를 써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세호와 주우재의 양보 없는 최종 대결이 펼쳐졌다. 주우재가 조세호를 향해 "나나씨는 실패한 거잖아 제가 다른 여자친구를 소개해 주면 어때요?"라며 선제공격을 했고, 조세호는 그를 향해 "스타 되고 싶냐", "나는 오늘 너한테 실망했어", "아직은 너한테 아마추어 냄새가 너무 많이 나", "외모로 봤을 때 애매한 거 알지"등 강도 센 공격을 퍼부었다. 주우재는 "하차하실 거예요?", "형은 갖고 있는 것에 비해 너무 큰 자리에 앉아 있는 거 같아요", "재석이 형 좋아하세요?" 등 맞공격을 이어 갔고 이내 조세호의 사이렌이 울리며 심박수가 300까치 치솟아 주우재가 최종 승리를 거뒀다. 그는 '동전 다시 던지는 기회'라는 베네핏을 얻었다.

마지막 관문은 '동전 던지기'였다. '앞면이 나오면 퇴근, 뒷면이 나오면 출근'이라는 규칙으로 뒷면이 나온다면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가 제시어를 3번 이상 들어야 퇴근이 가능한 미션이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홍진경은 이번에도 역시 '동전의 여왕', '행운의 여신'이었다. 가뿐하게 앞면을 획득하며 제일 먼저 퇴근의 주인공이 됐다. 이제 남은 멤버는 모두 네 명. 이들이 무사히 퇴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세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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