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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선된 독립영화 59편 만난다, 웨이브 '인디플렉스 위크'

영화진흥위원회 인디그라운드와 협업, 단편영화 59편 선보여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온라인 상영관 운영

독립영화 59편 컬렉션 상영관 운영하는 웨이브 '인디플렉스 위크'. 사진 제공=웨이브독립영화 59편 컬렉션 상영관 운영하는 웨이브 '인디플렉스 위크'. 사진 제공=웨이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서 엄선된 독립 단편영화 59편을 만날 수 있게 된다.



22일 웨이브는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인 인디그라운드와 함께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영화진흥위원회 인디그라운드가 선정한 59개 단편을 선보이는 ‘인디플렉스 위크: 독립영화 단편 컬렉션’ 상영관을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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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편의 단편영화는 총 세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져 소개된다. ‘나만 알고 싶은 배우’ 섹션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의 조력자 최수연으로 출연 중인 하윤경의 ‘저 ㄴ을 어떻게 죽이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권다함·이태경 등 독립영화계에서 호평받고 있는 배우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신선한 소재를 다룬 ‘당신이 몰랐을 이야기’ 섹션과 사회 문제를 다룬 ‘지금 우리 곁에는 섹션’에서도 총 39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구 최후의 계란’ ‘말리 언니’ ‘가양 7단지’ 등 새로운 시선의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린다.

웨이브의 최근 행보는 다양성에 방점이 찍혀 있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의 실험적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최초의 퀴어 예능 ‘메리 퀴어’와 ‘남의 연애’도 선보이고 있고, 이들은 유료가입견인 1위를 기록 중이다. 하반기에도 권상우·성동일 주연의 ‘위기의 X’ 등 다양한 오리지널 라인업과 더불어 최근 재협상 진행 중인 HBO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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