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민선8기 유튜브·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뉴미디어담당관을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설 부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직접 출연해 대구시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는 코너를 개설, 시민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운영하던 대구의 명소 소개와 맛집 탐방 등도 강화한다. 화상을 통한 시민과 시장과의 양방향 대화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또 각 실·국이 준비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정책에 대한 설명도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일신문사 ‘미녀와 야수’에서 활동하던 김민정(사진)씨를 영입하고 유튜브 촬영, 편집 등을 담당할 직원도 선발 중이다.
신임 김 뉴미디어담당관은 “급변하는 디지털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대구시민이 시정의 소식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정신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구시 유튜브 채널은 기존 채널을 보강해 내달 중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