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9월7일까지 5개 일본 노선을 탑승하는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위탁수하물을 30kg까지 무료 제공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인천~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 부산~오사카·후쿠오카다.
에어부산 측은 이번 수하물 혜택 프로모션 없이 30kg의 수하물을 맡기면 편도 기준으로 약 15만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지만 이번 혜택을 통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아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유학생들과 비즈니스 출장자들의 짐이 많을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동안 위탁수하물 혜택에 더해 여정 변경수수료 1회 면제, 제휴사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정이 유동적인 승객의 경우 최초 예약 후 1회까지 여정 변경이 무료로 가능해 항공권 예약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추가로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 일본 지역 1위 렌터카 업체 ‘토요타렌터카’, 해외 데이터 서비스 ‘도시락’ 등 3곳의 사이트에서 예약을 할 경우 별도 서비스 이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