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271560)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오리온제주용암수 공장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홍보관’을 오픈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홍보관은 제주의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3면 영상관과 6개의 전시공간, 견학로, 전망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40만 년 역사의 제주가 간직한 용암해수의 신비한 탄생 이야기부터 수처리, 생산, 포장, 출하까지 닥터유 제주용암수의 생산 전 공정을 생생하게 관람 가능하다. 견학 후에는 옥상 전망대에 올라 바다, 바람, 오름 등 제주 특유의 아름다운 자연도 만끽할 수 있다. 가까운 곳에 월정리 해변과 만장굴, 성산일출봉 등이 위치해 있어 제주여행 코스로도 제격이다.
오리온은 음료 사업을 그룹 신수종 사업의 한 축으로 선정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제주용암수 공장에서 지난 2019년부터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성을 높인 ‘닥터유 제주용암수 무라벨’,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닥터유 면역수’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