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런치플레이션…배케플레이션 모든 것이 오른 '올플레이션'에 블렌더·제빙기 등 인기

런치플레이션에 초고속 블렌더 ‘인피니믹스 플러스 사일런스’ 입소문

얼음부터 견과류, 과일 등 어떤 재료든 부드럽고 곱게 분쇄해줘 인기

리큅 아이스메이커 제빙기·SK매직 에어서큘레이터 찜통 더위에 눈길

테팔 초고속 블렌더 인피니믹스 플러스 사일런스. 사진 제공=테팔테팔 초고속 블렌더 인피니믹스 플러스 사일런스. 사진 제공=테팔




런치플레이션(점심 가격 상승)에 이어 배케플레이션(항공, 숙박비 등 휴가 비용 상승) 등 모든 물가가 일제히 급등하자 ‘집밥족' ‘홈카페족' ‘휴포족’들 사이에서는 여름 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가전업계에서는 재빠르게 관련 신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나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여름 음료를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 ‘홈카페족’들 비롯해 ‘집밥족’ 사이에서 초고속 블렌더가 ‘필수템’으로 자리잡았다. 우선 테팔 초고속 블렌더 ‘인피니믹스 플러스 사일런스’는 1,600W와 35,000RPM의 초강력 파워 모터와 테팔 최상위 레벨인 ‘파워엘릭스 라이프 6중 칼날 기술’을 적용해 얼음부터 견과류, 과일 등 어떤 재료든 부드럽고 곱게 분쇄해 줘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테팔만의 ‘사일런스 기술’이 환풍구의 바람 소리, 모터 소리, 식재료 갈리는 소리 등 블렌딩 소음을 최소화시켜 줘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최고 속도 블렌딩에서의 소음은 평균 70dB 이하로 전화벨 소음 수준을 유지한다. 자동 모드에는 ▲스무디, ▲얼음 분쇄, ▲샤베트(아이스크림), ▲반죽 총 4가지 레시피와 ▲자동 세척까지 총 5가지 기능이 포함돼 있어 생과일 스무디, 팥빙수 등의 여름 간식은 물론 핫케이크, 머핀 등의 묽은 반죽류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아이스메이커 제빙기. 사진 제공=리큅아이스메이커 제빙기. 사진 제공=리큅



리큅 아이스메이커 제빙기역시 찜통 더위와 함께 인기를 얻고 있다. 물을 넣은 뒤 버튼 터치 한 번으로 순식간에 얼음을 완성할 수 있어, 차가운 음료와 화채, 냉면 등 시원한 여름 메뉴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고효율 급속제빙 기술로 작은 얼음은 5분, 큰 얼음은 7분에 9개씩 손쉽고 빠르게 시원한 얼음을 제조할 수 있으며, 최대 81개의 얼음이 들어가는 대용량 바스켓을 약 30분이면 가득 채울 수 있다. 물탱크는 1.5ℓ대용량으로 하루 최대 12kg의 얼음을 생산할 수 있으며, 친환경 이산화 탄소 자연 냉매를 사용해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은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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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인공지능(AI) 써큘레이터는 산들바람처럼 부드럽고 시원한 바람부터 빠르고 강력한 바람까지 총 12단계(최대15M)로 풍속 조절이 가능하다. 45-90도까지 상하좌우 각도 조절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12인치의 날개가 회전하며 만든 3D입체 바람이 빠르고 강력하게 공기를 순환시킨다. 또, 전원이 꺼지면 써큘레이터 팬이 정면으로 자동 복귀한다.

인공지능 써큘레이터. 사진 제공=SK매직인공지능 써큘레이터. 사진 제공=SK매직


특히 온도에 따라 바람세기를 조절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앤 것이 특징으로 ‘인공지능(AI) 모드’ 작동 시, 제품 스스로 온도를 감지해 실내 온도에 따라 풍속도 자동으로 조절한다. 여기에 일반 모터(50W) 대비 전력 소비가 25W로 절반 수준인 고효율의 강력한 BLDC(Brushless DC) 모터를 탑재했으며, 저소음 설계로 소음 스트레스 없이 편안한 휴식과 숙면이 가능하다. 순환풍, 수면풍, 유아풍 등 맞춤별 모드 제공해 리모콘 하나로 각 상황에 따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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