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尹정부, K-무기·원전 '해외 동반수출' 추진

방사청-원자력연 수출협력 MOU 체결

무기 잠재 구매국에 원자력 협력도 제안

지난해 개최된 이집트 방위산업전시회(EDEX2021)에 전시된 국산 자주포 'K9'이 위용을 뽐내고 있다. /이집트=국방부 공동취재단지난해 개최된 이집트 방위산업전시회(EDEX2021)에 전시된 국산 자주포 'K9'이 위용을 뽐내고 있다. /이집트=국방부 공동취재단




대한민국 기술력으로 건설된 요르단연구용 원자로 'JRTR'의 모습./사진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대한민국 기술력으로 건설된 요르단연구용 원자로 'JRTR'의 모습./사진제공=한국원자력연구원



정부가 대한민국 명품 무기와 원전의 해외시장 동반진출를 추진한다.

관련기사



방사청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방위산업 및 원자력산업의 수출 진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측은 방위산업 및 원자력산업과 관련해 수출상대국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엄동환 방사청장은 "원자력산업의 성장성에 K-방산 브랜드파워를 결합해 수출을 진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방사청은 방위산업 및 원자력산업의 동반수출 가능 국가를 모색할 예정이다. 무기체계 잠재 구매국에 원자력 분야 협력을 동시에 제안하면 우리나라 방산 수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