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가 보험설계사들이 실시간으로 보험상품 비교·추천할 수 있는 ‘굿리치 보험추천시스템’을 이르면 올해 4분기까지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리치앤코 측은 “고객상담 시 실시간으로 보험료와 가입 조건을 모두 반영한 보험상품을 비교·추천함으로써 설계사의 전문성, 신뢰성 제고는 물론 현장에서 고객의 인수조건 점검 프로세스를 반영한 DIY 보험 비교로 고객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현재 출시된 유사 시스템들과 비교해 진일보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기존 보장분석 시스템의 UI/UX를 개편하는 등 세일즈 지원시스템도 고도화한다.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성을 고려하여 상담 프로세스의 편의성을 높여 영업 현장에서 설계사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디지털 환경에서 설계사의 영업활동 전반이 원스톱으로 처리돼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앞으로는 고객들에게 얼마만큼의 디지털 경험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시장에서 성패가 갈릴 것”이라며 “보험 관련 오랜 기간 축적된 IT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당사에게 디지털 보험 환경의 도래는 시장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디지털 보험 업계를 선도해나가는 게임 체인저이자, 인슈어테크 업계를 리딩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보험 ICT기업으로 포지셔닝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