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는 핀테크 업계 최초로 대환 상품만 모아 비교할 수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핀크는 이번 대환대출 서비스를 통해 하나은행, 스마트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고려저축은행 등 1·2금융기관 4곳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대출 내역을 조회한 뒤 간단한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최적화된 대환 조건을 제시하는 식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대환대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내놨다”며 “이번 대환대출 서비스 출시로 소비자들의 대출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관련 제도 활성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