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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확진자 10만 명 돌파에 원격수업株 급등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54일만의 최다치(168명)를 기록한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54일만의 최다치(168명)를 기록한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99일만에 10만 명을 돌파하며 원격수업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자 관련주가 장 초반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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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9시 8분 기준 아이스크림에듀(289010)는 전일 대비 16.45% 오른 5700원에 거래 중이다. NE능률(053290)(14.62%), 메가엠디(133750)(13.76%), YBM넷(057030)(12.37%) 등도 10%대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날 원격수업주 상승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장)은 중대본 회의를 열고 "오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0만을 넘어섰다"며 "10만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20일 이후 99일만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조정관은 “학원에 대해서는 원격수업 전환과 단체활동 자제를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는데 이에 따라 원격진료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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