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유출돈 우리 문화재를 환수하고, 각 나라에 흩어진 우리 문화재를 관리·활용하는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지난 26일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이날 비전선포식을 열어,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을 전망했다. 지난 7일 국립고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해 오는 9월 25일까지 열리는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도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며 기획된 특별전이다.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최응천(사진 오른쪽에서 세번 째)문화재청장과 김계식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해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 김인규 국립고궁박물관장, 김종대 국립민속박물관장, 정은우 부산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