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목재문화진흥회, 2022년 하계 교육분야 교사연수 실시

이달 25~26일 경기 파주서 성황리 개최

‘2022년 하계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 참가자들이 연수완료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재문화진흥회‘2022년 하계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 참가자들이 연수완료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재문화진흥회




목재문화진흥회와 한가람중학교는 방학을 맞아 목재교육으로 미래세대의 목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목공기술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하계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를 25~26일 경기 파주 한가람중학교 메이커스페이스(H.A.Z.)에서 개최했다.

연수에는 선착순으로 선발된 초·중·고 교사 20명이 참여했다. 모집 공고 3일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목공에 대한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엄창득 박사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특강을 했고 한가람중학교 박병진 교사 또한 ‘메이커 교육의 실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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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실기 중심의 자율연수 형태로 진행됐다. 참가자를 4명씩 5개조로 구분하고 각 조별 전담강사가 배치돼 진행됐다. 참가자 각 개인은 각자의 목공 수준에 따라 목제품의 구상과 설계, 공구의 사용법, 부품의 가공과 조립, 마감 등을 연수했다.

연수 종료 후에는 학교 목재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이들에게 국산목재를 사용하기 위한 지원방안,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의 정례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목재문화진흥회는 매월 두 번째 월요일에 개최하는 온라인 교육연수와 함께 분야별 실습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학교에서부터 목재교육을 시작하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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