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넷마블 비장의 무기 '세나레',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등극

28일 11시 국내 정식 출시 예정






넷마블(251270)은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사전 다운로드 개시 5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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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했다. 정식 출시 예정일은 오는 28일 오전 11시다. 사측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프리 클래스(직업)’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되며,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며 “영웅 변신 후에는 해당 영웅의 고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어 무기와 스킬 간의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작 지식재산권(IP)인 ‘세븐나이츠’는 지난 2014년 출시 후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넷마블이 자체 개발한 IP인 만큼 신작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회사의 실적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넷마블은 외부 IP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그동안 게임사치고는 낮은 10% 내외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해 왔다. 지난 1분기에는 10년 만에 적자전환하기도 했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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