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8만535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8만535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는 전날(9만7105명)보다 1만1751명 감소한 수준이다. 1주 전인 20일 6만7996명 기록한 것보다는 1만7358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이날 오후 9시까지 1만817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2만4129명, 4819명이 신규 확진됐다. 경남 4435명, 경북 4290명, 충남 3852명, 대구 2942명, 충북 2903명, 강원 2854명, 전북 2800명, 대전 2573명, 광주 2460명, 전남 2418명, 울산 2378명, 부산 2229명, 제주 1374명, 세종 728명이다.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0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