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X4 테마열차 칸’ 운행

부산도시철도 1·2호선 각 1개 열차(1칸)에 조성

바닥, 벽면, 손잡이, 출입문을 엑스포(X4)로 꾸며

부산도시철도 ‘엑스포(X4) 테마열차 칸’./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부산도시철도 ‘엑스포(X4) 테마열차 칸’./사진제공=부산교통공사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는 28일부터 9월 27일까지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을 알리기 위한 ‘엑스포(X4) 테마열차 칸’을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부산의 해수욕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하고자 테마열차 칸을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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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열차 칸은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각 1개 열차의 1칸으로 조성했다. 최근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가상의 현실 속에서 만들어진 ‘X4’(엑스포) 그룹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1호 홍보대사 배우 이정재의 사진을 테마열차 칸의 바닥과 벽면, 손잡이, 출입문에 부착했다. 또 부착된 사진에 엑스포(X4) 광고영상과 뮤직비디오를 바로 감상할 수 있는 큐알(QR)코드를 삽입했다.

2021년 도시철도 통계에 따르면 부산 1호선은 전국 33개 노선 중 이용객 순위가 전체 순위 7위를 차지할 만큼 서울과 수도권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다. 특히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이 도시철도 역사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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