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쇼골프타운, 플라이트스코프 체험존 운영[필드소식]

3D 도플러 볼 트래킹 레이더 美시장 1위

골프 실력 향상 위한 필수 데이터 제공해

키오스크서 체험존 확인 후 타석 배정 가능





국내 최대 골프 부킹서비스 XGOLF가 운영하는 실외 골프 연습장 쇼골프타운 김포공항점’(이하 쇼골프타운)이 데이터 골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플라이트스코프(FlightScope)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플라이트스코프는 3D 도플러 볼 트래킹 레이더 분야 미주시장 1위 스윙분석기 브랜드다. 군수업체로 시작해 레이더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용 론치모니터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다. 쇼골프타운 3층 체험존에 설치된 스윙분석기는 플라이트스코프의 주력 제품인 ‘MEVO’와 ‘MEVO+’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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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VO와 MEVO+는 각각 8개와 16개의 스윙 데이터를 분석하는 론치모니터 기기다. 비거리·클럽스피드·정타율 등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한 필수 데이터를 제공하며 분석된 스윙 데이터는 플라이트스코프 앱을 통해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스윙 데이터는 타석 내 부착된 프로의 평균 데이터와 비교할 수 있다.

쇼골프타운 내 총 11개 타석에 설치된 MEVO와 MEVO+는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이용 가능하며 키오스크를 통해 타석을 예약할 수 있다. MEVO 제품군은 쇼골프타운 1층에 전시된 쇼케이스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홍성환 XGOLF 상무는 “지금의 골프업계와 골퍼들은 체계적인 데이터를 통한 스윙 분석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미 야구에서는 론치모니터를 통한 구질 분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쇼골프타운은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한 스윙 데이터의 효율성을 알리며 데이터 골프 문화 조성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XGOLF는 지난 4월 플라이트스코프와 국내 최초 유통 계약을 체결해 국내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국내 정식 출시는 10월 예정이다.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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