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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港으로 재탄생할 인천 내항에 배후 주거단지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분양

인천항만공사, 인천 내항 일원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차질없이 진행하며 속도 높여






사진 설명. 인천 내항 일원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조감도사진 설명. 인천 내항 일원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조감도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 호주 시드니의 ‘달링하버’, 독일 함부르크의 ‘하펜시티’ 등 항만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친수공간이 머지않아 인천시에 생긴다.

물류환경의 변화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오랜 기간 재개발이 논의돼 왔던 인천 내항 일원을 5대 특화지구(해양문화지구, 복합업무지구, 열린주거지구, 혁신산업지구, 관광여가지구)로 조성하는 항만재개발사업이 속도를 높여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의 첫 단추로 1·8부두는 시설용지(40만4,163㎡)와 공유수면(2만4,965㎡)을 합한 총 42만9,128㎡ 면적을 도시복합용지, 도시지원용지, 문화복합용지, 해양관광용지 등으로 나눠 항만재개발사업이 이뤄지게 된다.

사업시행자인 인천항만공사(IPA)는 예비타당성 조사 현장 설명회를 거쳐 이르면 내달부터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사전경관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하며 사업 속도를 낼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은 향후 2023년 2분기까지 예타조사를 완료하고, 사업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은 인천시장의 제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내항 일대 182만㎡를 역사와 문화, 해양관광, 레저 중심의 ‘하버시티’로 조성한다는 인천시장의 제1호 공약)’와 함께 원도심 활성화 취지를 담고 있는 만큼 두 사업이 서로 발을 맞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역시 1·8부두를 포함한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을 올해 첫 예타대상사업으로 지정할 정도로 관심과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인천 내항 일원의 변화된 모습을 볼 날은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인천 내항이 이제는 항만재개발사업을 통해 문화, 관광 그리고 주거, 산업까지 융화된 세계적인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그동안 인천시에서 볼 수 없었던 공간이 새로 생기게 되는 만큼 인천 내항 일원의 부동산 가치 상승은 시간문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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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근 수요자, 투자자들은 인천 내항 일원의 부동산을 선점하기 위해 혈안이다.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의 윤곽이 더욱 드러나게 되면,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진입장벽이 높아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이를 입증하듯이 인천 내항 일원에 분양 중인 DL이앤씨(디엘이앤씨)의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가 초미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으로 새롭게 확충되는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배후 주거단지인데다 이 지역 내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라는 이유가 있어서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구역이자 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82㎡ 총 592실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단지가 건립되는 중구 항동7가 일원은 1990년 이후 주거단지 공급이 없었으며 인근 신흥동(1가·2가·3가)도 2000년 이후 5곳의 주거단지만이 들어선 공급 가뭄지역이라 불릴 정도로 주거단지의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곳에 건립되는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DL이앤씨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새로운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오피스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실 제외)에 개방감이 극대화된 높은 천장고 설계가 적용되는가 하면 최고층 39층으로 일부 호실에서는 인천 바다 조망까지 가능하다.

단지 내부는 거실과 주방, 그리고 식사 공간을 결합한 오픈형 다이닝 키친으로 설계돼 효율적인 동선이 확보(일부 호실 제외)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동 출입구 에어커튼 등이 설치될 계획으로 쾌적한 주거생활까지 영위할 수 있다.

단지는 신선초, 신흥중, 신흥여중 등 교육시설과 인하대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문화회관, 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월미테마파크, 상트페테르부르크광장, 남항근린공원 등 친수 자연환경에서 여가 생활도 즐길 수 있다.

또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조달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중구청 등으로 출퇴근이 수월하며 CJ제일제당,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비롯한 인천일반산단, 주안국가산단 등으로 이동도 자유로운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향후 트램 노선인 부평연안부두선이 구축될 계획으로 교통 여건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내 집 마련과 투자 진입장벽이 낮다. DSR 3단계 규제 적용을 받지 않으며,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주택과 달리 이를 보유해도 향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 자격이 유지되고 다주택 여부, 재당첨 제한, 거주지역, 거주의무기간 등의 규제를 받지 않는 만큼 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겐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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