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당대 톱스타만 허락된 '꿈의 무대'…아이유, 韓여가수 최초 입성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서 '단독 콘서트' 개최

9월 17·18일 '더 골든 아워:오렌지 태양 아래'

폴 매카트니·BTS 등 공연…국내 여가수 최초

아이유, 9월 17·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 개최. 사진 제공=EDAM엔터테인먼트아이유, 9월 17·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 개최. 사진 제공=EDAM엔터테인먼트




가수 아이유가 9월 17·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8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자신의 데뷔일인 9월 17·18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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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주경기장에 국내 여자 가수가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4만명의 관객까지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의 공연장이기에 대부분의 가수들은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수 없다. 폴 매카트니·콜드플레이·방탄소년단 등이 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펼쳤다.

아이유의 지난 2019년 서울 단독 콘서트 ‘러브 포엠’은 예매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흥행해, 이번 콘서트에서도 예매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26일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해 콘서트 프로모션을 진행해 왔다.

소속사 측은 이번 콘서트가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팬들에게 더욱 새롭고 다양한 무대를 선사하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팬들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순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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