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코스콤 "서비스질 향상"…네크워크개발팀 신설

네트워크서비스부 내 개발팀 신설 세분화

신사업지원 및 대내외 프로젝트 역량 강화







코스콤(사장 홍우선)이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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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콤에 따르면 코스콤 IT인프라사업본부가 네트워크서비스부 내 네트워크개발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이로써 기존 2개 팀(네트워크운용팀·네트워크지원팀)으로 구성됐던 네트워크서비스부는 3개 팀으로 세분화 및 강화됐다.

코스콤은 이번 조직 개편으로 운용 업무, 신사업 지원 및 대내외 프로젝트를 모두 담당하던 네트워크운용팀의 업무를 네트워크 시스템 운용 전담팀과 신사업 등 대내외 사업 지원 전담팀으로 분리했다. 이를 통해 스톡넷(Stock-Net) 등 대내외 서비스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안정 운용 및 사업 지원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콤 스톡넷은 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 증권·선물사 및 기관투자가 등을 연결해주는 금융투자 업무 전용 통신 인프라로 1991년 서비스가 시작됐다.

네트워크지원팀은 대외 서비스 조직으로 4개의 센터(여의도·서초·안양·부산)와 2개의 출장소(여의도·중앙) 및 장비 시험실을 네트워크 기술 특화 조직인 기술지원센터로 통합 개편했으며 기술지원센터 하부로 네트워크센터(Network Center)와 테크니컬센터(Technical Center)를 뒀다. 네트워크센터는 4개의 코스콤 데이터센터(여의·서초·안양·부산)를 이용하는 대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연동, 시스템 접속 등 서비스 네트워크 기술을 제공한다. 테크니컬센터는 강남·강북 및 시스템 지원으로 각 지역별 네트워크 장비 구축, 회선 개통 및 CHECK 단말 설치·이전 등 대고객 기술 지원 업무를 전담한다. 홍동표 코스콤 IT인프라사업본부 상무는 “앞으로 네트워크서비스부는 안정 운영에 집중하고 효율적인 대내외 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매진하겠다”며 “당사가 이번 고품질 스톡넷 서비스 제공을 필두로 자본시장 네트워크 인프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1977년 한국거래소의 정보기술(IT) 자회사로 출발한 코스콤은 국내외 340여 개 금융투자 업계를 대상으로 정보 단말 서비스부터 증권 업무 시스템, 증권망, 공인인증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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