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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만한 데가 없네" 호날두, 맨유로 복귀

이적 요청했다 훈련 합류 알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P연합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P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맨유 훈련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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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31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맨유 훈련장에서 후배들과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 “지금은 훈련 중”이라는 글과 함께였다.

지난 시즌 뒤 현지에서는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다른 빅 클럽으로 이적하고 싶어한다는 보도가 끊이지 않았다. 12년 만에 친정팀 맨유로 돌아온 호날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골로 득점 3위에 올랐지만 맨유는 6위에 그쳐 챔스행이 불발됐다.

호날두는 태국과 호주에서 진행된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하지 않았고 이 사이 첼시(잉글랜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등이 차기 행선지로 언급되기도 했다. 하지만 계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서른일곱 노장 호날두는 결국 맨유 복귀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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