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국민의힘 초선에 "8월 임시회 동참"촉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1일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에게 “8월 임시회 개최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초선의원 45명은 이날 1일 도의회 3층 기자회견장에서 회견을 열고 “우리는 지난달 1일 11대 도의회에 입성했지만, 아직 원 구성도 하지 못했다”며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63명의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응답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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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는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지역의 유권자들께 선택받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지역 곳곳을 다니며 지역주민들의 선한 눈빛과 말씀을 들었고 그 노력의 결실로 자랑스러운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했다”며 “하지만 우리는 아직 원 구성도 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 그리고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경기도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드리기 위한 어떠한 시도와 노력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경기도민들은 하루빨리 1조40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며 ‘일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해법으로 조속히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 선출을 먼저 할 것을 제안했다.

또 “하루빨리 임시회를 열어 의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상임위 증설과 예결위 분리 문제 등은 선출된 의장과 부의장, 각 정당 대표들과 수석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협의를 끌어낼 수 있도록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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