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행정1부시장에 김의승(56) 전 기획조정실장을, 행정2부시장에 한제현(59) 전 안전총괄실장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신임 부시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서울시 행정국장·대변인·기후환경본부장·경제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 신임 부시장은 1991년 기술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재생정책기획관·물순환안전국장·도시기반시설본부장·안전총괄실장 등 행정2부 산하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서울시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보유한 차관급 정무직 국가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명 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