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콜린스 인센스 출시 9개월에 판매량 1000만개 돌파…연내 미국 진출”





브랜드 커머스 스타트업 깃컴퍼니가 출시 9개월 만에 1000만개 판매량을 돌파한 ‘콜린스 인센스 스틱’ 인기를 바탕으로 연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깃컴퍼니의 퍼스널 라이스프타일 브랜드 ‘콜린스’는 지난해 10월 인센스 스틱과 홀더, 트레이를 결합한 올인원 인센스를 개발 및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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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컴퍼니는 올해 카카오톡 선물하기 인센스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오프라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MZ 세대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나이스웨더‘ 입점을 시작으로 한남동, 압구정 현대백화점 매장을 보유한 하이엔드 편집샵 ‘챕터원’, ‘모던하우스’, ‘교보핫트랙스’ 등 전국 각지에서 입점 요청이 이어져 250개 점포에 입점했다. 올해 내 CJ 올리브영 전국 지점 입점을 논의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코스트코, 이마트, 편의점 등에서도 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 미국의 고급형 편의점 체인 ‘폭스트롯‘(Foxtrot)에 입점할 예정이다. 뉴욕, 시카고 등 대도시의 16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 입점을 막바지 협의 중이다. 영미권 국가의 공략을 가속화 하기 위해 영문 웹사이트를 오픈해 D2C(소비자 직접 판매) 활동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센스로 대표되는 홈 프래그런스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급격히 성장 중이다. 명상, 심신 안정, 냄새 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며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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