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출연진 1차 공개…혼네 등 3개국 10개 팀

10월1~2일 삼락생태공원 일원서 열려

이달 말 2차, 내달 초 3차 공개 예정

국내 최장수 록음악 페스티벌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를 앞두고 있다. 사진은 2019년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모습./사진제공=부산시국내 최장수 록음악 페스티벌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를 앞두고 있다. 사진은 2019년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모습./사진제공=부산시





오는 10월 1일과 2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장수 록음악 페스티벌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1차 출연진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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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뮤지션은 한국대중음악상 2관왕에 빛나는 ‘잔나비’, 현재 국내 인디 무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새소년’, 2인조 일렉트로니카 밴드 ‘글렌체크’,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아도이’, 록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갤럭시 익스프레스’, 실험적 사운드를 선보이는 ‘실리카겔’, 최근 급부상한 부산의 인디밴드 ‘해서웨이’ 등 7개팀이다.

해외 뮤지션은 세련된 신스팝과 일렉트로닉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영국의 ‘혼네’, 이스라엘의 인디록 가수 ‘힐라 루아치’, 신비로운 음악의 소유자 대만의 ‘아이민어스’ 등 3개팀이 출연한다. 특히 ‘혼네’는 최근 두 차례의 내한 공연이 순식간에 매진될 만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부산 첫 공연에서 특유의 분위기와 음악성을 통해 관객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열렸는데 유튜브, 틱톡 등의 누적 조회 수가 약 52만 회를 기록했다.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를 앞두고 있다. 2차 출연진은 이달 말, 3차는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공식 티켓은 ‘예스24티켓’에서 판매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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