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지난 1일부터 ‘서리풀 물놀이장’ 3곳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반포종합운동장, 청계산 수변공원, 용허리 근린공원의 물놀이장 3곳은 이달 2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에는 파라솔, 차양막, 그늘막이 설치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자격증을 갖춘 안전 요원 및 간호사를 포함한 안전관리요원들을 배치했고 위생을 위해 일 2회 이상 수질 관리를 실시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50분 운영 후 10분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오후 1~2시는 시설 재정비를 위해 운영을 멈춘다. 이용 요금은 용허리 근린공원과 청계산 수변공원 내 물놀이장은 2000원, 반포종합운동장 내 물놀이장은 3000원이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50% 할인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