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가야산야생화식물원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식물원 관람환경을 정비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오래된 돌벽을 철거하고 높이 7m, 면적 200㎡의 수직정원을 조성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직정원은 숲이 주는 청량함과 시원함 때문에 관람객이 가장 많이 머무르고 있다.
또 개화하는 벌개미취 군락지와 가야산 무장애나눔길을 정비하고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관람환경 조성과 체험학습 개발로 지역의 대표적인 휴양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