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8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27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개운산 입구 배드민턴장(중앙배드민턴클럽)에서 출발해 개운산 둘레길을 지나 산마루 북카페에 도착하는 산책 코스다. 도보로 약 5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의 걷기 좋은 길을 널리 알리고 꾸준한 걷기 활동을 통해 구민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 오전 9시에 개운산 입구 배드민턴장으로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 대회 뿐만 아니라 금연클리닉, 치매예방상담 등 다양한 건강 부스 체험과 함께 자전거, 가전제품을 포함한 경품 증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성북구의 구민 걷기대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부터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