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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2분기 호실적에 장 초반 ↑






셀트리온(068270) 3형제(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셀트리온제약(068760))가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장 초반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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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9시 5분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1.78% 상승한 20만 5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1.59%), 셀트리온제약(1.25%) 등도 1%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 3형제는 올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셀트리온은 이번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961억 원, 19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 5227억 원, 영업이익 1754억 원이었던 기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셀트리온은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제품들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베그젤마(아바스틴 BS)'는 6월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승인 권고를 획득했고, 미국도 연내 출시가 예상되는 등 신제품 출시도 기대해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4만 원으로 올려 잡았다.


양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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