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은 9일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분야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국립산림과학원, 5개 지방산림청, 국립수목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등 소속기관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산림청은 집중호우에 따른 기관별 산림피해 현황 및 특이사항을 공유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 대처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서울지역에 115년만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이례적인 집중호우에 따라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므로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산림청은 철저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복구로 산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