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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의 거주 안정성 확보한 불광역세권 청년주택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 주목

전세 사기 피해 금액 매년 증가… 사업 안전성 확보한 공공지원 역세권 청년주택 인기







최근 집주인이 의도적으로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전세 사기’가 급증하면서 역세권 청년주택 등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에 눈길이 모이는 모양새다. 전세 사기가 자주 발생하는 신축 빌라와 달리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으로 임차인 임대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어서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전세 보증 사고 피해 금액이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 실제로 2017년 74억원이던 사고 금액이 △2018년 792억원, △2019년 3442억원, △2020년 4682억원, △2021년 5790억원으로 늘었다. 올해 4월까지의 전세 보증 사고 피해 금액도 2,0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56억원보다 30%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전세 사기 급증에 대해서 높은 전세가율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자본금이 부족한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6월 전국 전세가율은 68.9%로 집계됐다. 이는 통상적으로 깡통 전세로 평가되는 70%와 비슷한 수치다. 특히 지방권의 경우 무려 73.7%를 기록했으며, 수도권은 63.7%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자, 전세 수요자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향하고 있다. SH 자료에 따르면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인 역세권 청년주택은 올해 1차 청약 접수서 91.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경쟁률인 60대 1을 상회하는 수치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최근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 상승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사람들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라며 “특히 역세권 입지인 데다 무이자·초저금리 대출 지원으로 보증금 부담을 덜어주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3일 주택체험관을 오픈한 불광역세권 청년주택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에 신혼부부, 청년 등 젊은 세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약은 8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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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 지하 6층~지상 28층, 전용면적 17~48㎡, 총 977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630가구가 민간공급 물량이다. 주택형별로는 청년형 전용면적 △17㎡ 16가구 △20㎡ 18가구 △21㎡ 272가구 △24㎡ 36가구, 신혼부부형 △36㎡ 95가구 △36㎡A 49가구 △38㎡ 71가구 △48㎡ 73가구다.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은 역세권 청년주택 주거비 지원, 서울시 임차보증금 지원사업,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등 이자 및 대출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 무이자 주거비 지원과 중소기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또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과 중복신청이 가능하여, 중복신청 시 계약금 수준의 보증금으로 월 2~30만원대에 거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임대료는 주변시세 85~95% 수준으로 공급되며, 최장 8년까지 임차 가능해 가격 경쟁력과 주거 안정성을 동시에 갖췄다.

단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이 도보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직장인 수요가 많은 도심업무중심지역인 종로, 광화문까지 약 15분대, 상암DMC 약 14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젊은 층 수요를 보유한 국내최대상권지역인 합정, 홍대까지 약 20분대로 도달 가능하다(네이버 지도의 지하철 이동 시간 기준). 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연신내역에 GTX-A노선이 2024년 부분 개통될 예정으로 GTX-A노선 수혜도 누릴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어린이집 및 도보 거리 내 대은초가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게다가 NC백화점, 롯데몰, 연신내로데오거리 등의 생활편의시설과 CGV, 북한산생태공원 등의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어 주거환경 또한 매우 우수하다.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는 만큼 고급 마감재, 최신 평면설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입주서비스 등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한다. 전체 타입 모두 발코니 확장으로 널찍한 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천장형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등 빌트인 가전을 기본 제공한다. 특히, 신혼부부형의 경우 2룸 설계 및 드레스룸, 다용도실(팬트리) 등이 도입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관리비 이점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지하 1층~지상 2층에 100실 규모의 단지내 상가가 분양 완료되어 있어 생활 편의성이 우수할 것으로 보이며, 5개 레인 규모의 수영장, 문학관, 나눔카 셰어링 등 공공기여시설도 단지 안에 마련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헬스장, 계절창고, 쉐어키친, 스마트 세탁실, 북카페(작은도서관), 독서실, 미팅룸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도입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의 주택체험관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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