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지역 상생협력과 ESG 가치실현을 위한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안정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 편의성 제고와 지역 사회공헌 추진 등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한다고 소진공 측은 설명했다. 소진공은 주거래 은행 사업자 선정 모집공고를 통해 하나은행을 선정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상생협력 체계 구축 △운영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관리 △각종 자금의 운용 및 법인카드 관련 제반업무 등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소진공 지역센터 77곳과 하나은행 영업점 70곳을 매칭해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회복지 시설 방문 등 사회공헌과 ESG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하나은행과 함께 효율적인 자금운용 체계 구축을 통해 ESG 경영 확산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