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사냥’이 파격적 장르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11일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측은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이트 매드니스’ 부분에 공식 초청 소식을 알리며 글로벌 스틸컷을 공개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극한 상황에 내몰리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극이다.
작품은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 이후 16년 만에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이트 매드니스’부문 공식 초청돼 기대를 모은다. 스틸컷에는 지금껏 보지 못한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의 강렬함이 담겼다. 오갈 곳 없는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펼쳐질 잔혹한 범죄자들의 모습은 영화 속 이야기 전개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프런티어 타이탄’호의 반란을 주도하는 범죄자 종두(서인국)의 모습을 시작으로 ‘늑대사냥’의 파격적인 캐릭터들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인국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신에 문신을 하는 등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바 있다.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이유가 있는 범죄자 도일(장동윤)은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다. 또한 여성 강력 범죄자 호송 담당 다연(정소민), 해외 도피 수배자 명주(장영남)의 모습과 함께 태평양 위 움직이는 교도소 ‘프런티어 타이탄’의 정체도 엿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김홍선 감독의 스틸도 공개됐다. 김 감독은 ‘변신’(2019), ‘기술자들’(2014), ‘공모자들’(2012)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강렬한 장면 전개를 보여줬다. 이번 작품에서도 각본과 연출을 맡아 파격적인 장르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서인국, 장동윤, 최귀화, 성동일 등 배우들의 파격 연기 변신뿐만 아니라 눈을 뗄 수 없는 액션과 이야기 전개까지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는 9월 2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