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펫프렌즈 "쇼핑 포인트로 유기동물 후원해요"

결적립 포인트로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기부 참여

‘기브스 백 프로젝트’로 1000여점 기부 물품 전달





반려동물 1등 쇼핑몰 펫프렌즈가 일상에서의 소소한 기부와 가치 소비를 통해 재미와 만족을 느끼는 MZ세대의 기부 문화를 이끌고 있다.



1일 펫프렌즈는 쇼핑 포인트를 기부할 경우 유기동물을 후원할 수 있는 ‘심쿵 포인트’ 캠페인에 참여하는 MZ세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쿵 포인트 기부’는 펫프렌즈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결제 페이지 하단에 있는 '기부 버튼'을 누르면 버튼이 핑크색으로 변하면서 적립 예정 포인트의 일부가 기부되는 방식이다. 기부는 구매 확정과 동시에 이루어 지며 포인트 기부 내역은 개인정보 페이지(마이펫프)에서 별도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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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프렌즈는 심쿵 포인트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브스 백 프로젝트'를 함께 전개하고 있다. 고객들의 정성으로 모인 포인트를 유기동물 보호소에 필요한 사료 및 용품으로 전환해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1차 프로젝트는 지난 4월에서 6월까지 총 11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2만 5000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했다. 펫프렌즈는 건식사료 및 캔/파우치 등 총 1000여 점의 구호물품을 유기묘 보호단체인 '나비야 사랑해'와 유기견 보호단체인 'KDS 레인보우쉼터'에 각각 전달했다. 펫프렌즈 윤현신 대표는 "이미 펫프렌즈 고객의 20% 이상이 심쿵 포인트 기부를 자발적으로 이용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며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가치소비를 즐기는 고객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펫프렌즈는 정보기술(IT)기반의 물류 및 배송 혁신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용품을 고객이 있는 곳까지 365일 당일 배송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지난 2021년에는 610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약 2배 성장했다. 80만개의 차별화된 반려동물 데이터, 수의사 및 전문가와의 지속적 협업, 업계 최고 수준의 테크 활용 그리고 반려동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최고급 인재와 함께 공감과 진정성이 담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1등 펫커머스 회사를 넘어 1등 펫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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