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고환율·고물가 위기가 찾아왔고, 주식시장은 얼어붙었다. 하지만 역사가 증명하듯 언젠가 반등은 찾아올 것이고, 투자자들은 그 변곡점이 언제 찾아올지 알아내야만 한다. 그 순간만 잘 잡아낸다면 투자자들에게는 인생 역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저자는 투자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는 거시경제를 읽는 관점과 경제적 창의력, 두 가지 요소를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 통화량·환율 등 거시경제에 대한 이해와 공급 부족과 유통에 대한 감각은 필수다. 증권사 리포트 등 전문가가 아닌 나의 판단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본능이 아닌 이성에 충실해야 하고, 분할매수·매도와 손절매 등 투자원칙을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세 번의 투자 실패를 겪은 후 300%의 수익을 낸 저자의 이야기가 신뢰감을 더한다. 1만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