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3高 시대' 투자 타이밍 잡으려면

■투자의 감각

이명로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위기가 찾아왔고, 주식시장은 얼어붙었다. 하지만 역사가 증명하듯 언젠가 반등은 찾아올 것이고, 투자자들은 그 변곡점이 언제 찾아올지 알아내야만 한다. 그 순간만 잘 잡아낸다면 투자자들에게는 인생 역전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저자는 투자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는 거시경제를 읽는 관점과 경제적 창의력, 두 가지 요소를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 통화량·환율 등 거시경제에 대한 이해와 공급 부족과 유통에 대한 감각은 필수다. 증권사 리포트 등 전문가가 아닌 나의 판단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본능이 아닌 이성에 충실해야 하고, 분할매수·매도와 손절매 등 투자원칙을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세 번의 투자 실패를 겪은 후 300%의 수익을 낸 저자의 이야기가 신뢰감을 더한다. 1만 7000원.

관련기사



한순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