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학계,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장년의 새로운 취?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운영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16일 서울경제신문이 창간한 중장년 일자리 전문매체인 ‘라이프점프’는 오는 9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Re:] Work, 사례가 일자리다’를 주제로 제3회 전직지원서비스 활성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이프점프는 그동안 미디어 차원에서 중장년 일자리와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심층 취재해 독자들에게 소개해왔다. 그러면서 많은 중장년이 자신의 경력과 경험을 살려 창직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경제활동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게 됐다. 제3회 전직지원서비스 활성화 컨퍼런스의 주제를 ‘사례가 일자리다’로 정한 배경이 여기에 있다. 따라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존의 전직지원활성화 주제뿐만 아니라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중장년 일자리 문제와 관련한 담론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정부, 공공기관을 비롯해 전직지원 관련 기업과 학계가 참석해 지자체와 기업의 전직지원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모범 기업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라이프점프는 지난해 12월 제2회 전직지원 활성화 컨퍼런스를 열고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중장년의 재취업지원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과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