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조현래)의 ‘2022년 게임더하기(GSP plus) 지원사업’ 3차 서비스 제공 협력사 모집이 이달 21일(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네이버클라우드가 함께 실시하는 본 사업은 국산 게임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증대를 목표하는 지원사업이다. 해외 직접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개발 게임에 컨설팅, 인프라, 마케팅, 게임 서비스 등 전문 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중소 게임 개발사는 해외진출에 필요한 각 부문의 서비스를 자율 선택하여 게임더하기 플랫폼에서 포인트로 거래할 수 있다.
사업의 서비스 운영관리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담당하고 있다. 게임개발사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 풀을 기획, 구축하고 국내외 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게임의 해외 수출 성과에 도움될 수 있는 품질 높은 서비스 제공의 전반을 관리 운영한다.
협력사 모집 분야는 △컨설팅(게임성 컨설팅, 법률 컨설팅, 글로벌 진출 역량/진단 등) △인프라(게임결제/빌링 지원, 게임 서버구축/기술지원, 클라이언트 기술/보안 지원 등) △마케팅(글로벌 마케팅(매체사), 글로벌 마케팅(광고대행)) △게임 서비스(번역/LQA, 운영(GM, CS, 모니터링), 테스트지원(QA), 게임 더빙 등)의 총 4개 분야다. 지난해 대비 보다 양질의 서비스와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사 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2차 협력사 모집까지 완료했으며, 이달 21일까지 3차 모집을 이어간다. 이후 최종적으로 협력사 모집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자격검증과 본검증을 실시하고 8월 29일(월) 협약설명회를, 8월 31일(수) 협약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규지원 협력사는 게임더하기 홈페이지 협력사 회원가입 후 온라인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기존기업 및 서비스 추가 시에는 협력사 로그인 후 서비스 지원 항목을 등록하면 된다. 첨부된 서비스 항목 및 썸네일 양식을 참고하여 서비스 등록을 진행하고 이메일로 서비스 관련 요약 내용을 전달하면 된다. 협력사는 각종 기업 관련 서류와 최근 3년 내 게임 관련 해외 진출 서비스 수행인력 증빙자료를 총 3건 제출해야 한다. 또한 심사위원이 확인할 수 있는 수행 결과물 예시자료 1건도 필수 제출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 담당자는 “국산 게임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증대를 도울 게임더하기 지원사업에 함께할 협력사를 모집한다”며, “기한 내 많은 협력사들의 신청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