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가운데) 서울경찰청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접견실에서 배우 백일섭(사진 왼쪽), 김성환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경찰청서울경찰청장은 18일 오후 3시 서울경찰청 접견실에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한 배우 백일섭과 김성환씨를 초청해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홍보영상은 65세 이상 노인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인지능력 감소, 신체변화 등을 인식하는 것은 물론 안전한 운전, 보행방법에 대해 강조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백일섭씨는 "홍보영상 제작에 참여해 보람을 느꼈다"며 "노인 교통사고의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노인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호 서울청장은 "노고에 감사드리며 관계기관과 협조해 노인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홍보영상은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를 통해 예산을 확보, 오는 9월부터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TV와 유튜브, 대형전광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송출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