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왼쪽) 효성 상무가 18일 강병구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을 만나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효성이 18일 서울남부보훈지청을 찾아 고령 국가유공자 10명을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로봇 파이보는 뉴스와 날씨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체온?심박 측정, 복약시간 안내, 긴급 상황시 응급구조 지원을 통해 보훈대상자의 일상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대화를 통해 감정 상태, 주변 상황을 종합 판단하고 노래를 부르거나 사진을 찍어주기도 한다. 효성은 파이보를 통해 소외된 고령 국가유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해에도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인공지능(AI) 돌봄로봇을 지원해 일상생활을 돕고 안전 관리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 주관의 ‘제22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