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올 하반기 버추얼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한 걸그룹들의 서바이벌이 펼쳐진다.
1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아이돌 서바이벌 예능 'VIP 30(Virtual Idol Project 30)(가제)'을 기획, 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카카오TV 오리지널 스튜디오의 조욱형CP와 박진경CP가 함께 총괄 연출을 맡고, 손수정 PD, 조주연 PD가 연출을 맡는다.
'VIP 30(가제)'은 가상 세계에서의 아이돌 걸그룹 데뷔를 위해 30명의 K팝 여자 아이돌 멤버들이 펼치는 신개념 버추얼 아이돌 서바이벌이다. 출연자들은 이름과 얼굴,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는 완벽하게 감춘 채 가상 세계 속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되면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으로 데뷔해 신곡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국내 최초 버추얼 걸그룹 아이돌 서바이벌인 만큼 참가자들도 쟁쟁하다는 후문이다. 현실 세계에서 이미 데뷔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부터, 과거 아이돌로 활동했지만 지금은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멤버, 그리고 두 번째 기회를 간절히 원하는 멤버까지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30명의 멤버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버추얼 캐릭터로서 세계관과 스토리를 구축, 팬들과 소통하며 화려한 무대를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멤버들의 몸짓과 표정을 포착해 이를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하는 가상현실(VR), 모션 캡처 기술 등을 적용하는 것은 특별한 점이다. 가상 세계임에도 생생하게 이들의 퍼포먼스를 연출, 각 멤버들의 끼와 재능을 숨김없이 드러낼 계획이다. 이에 더해 전 세계 최초로 가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30명 단체 K팝 퍼포먼스를 포함해, 신규 음원 공개 등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을 고퀄리티 콘텐츠들을 준비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VIP 30(가제)'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개미는 오늘도 뚠뚠' 등 기존의 틀을 깨는 독창적 콘텐츠를 선보여온 박진경 CP와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 합류한 조욱형 CP가 총괄 연출을 함께 맡는다. 조욱형 CP는 '퀸덤', '로드 투 킹덤' 등을 통해 음악 예능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인물. 탁월한 기획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콘텐츠 업계 트렌드를 이끌어 온 두 CP의 시너지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편애중계', '맛집의 옆집' 등을 통해 참신하고 세련된 감각을 선보여온 손수정 PD, 조주연 PD가 연출을 맡아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가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경쟁과, 화려한 무대를 생생하게 화면에 담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