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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홀 매파 연준 우려…나스닥 -1.77%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다우 -1.20%·S&P -1.48% 기록

제롬 파월 26일 잭슨홀 연설 예정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25일부터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잭슨 홀 미팅을 주목하면서 하락 출발했다.



22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403.96포인트(-1.20%) 내린 3만3302.78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62.57포인트(-1.48%) 떨어진 4165.91, 나스닥은 225.50포인트(-1.77%) 하락한 1만2479.71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연 2.98%까지 올랐다. CNBC는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대한 두려움이 다시 돌아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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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은 이번 주 변동성이 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울프리서치의 크리스 세네예크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중립금리 근처라고 했던 것보다 의미있는 수준에서 더 매파적으로 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잭슨 홀 미팅 기간 중 파월 의장은 26일 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줌이 실적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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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김영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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