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내달 2일부터 4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중소기업중앙회-롯데백화점 공예품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생으로 예술을 빚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판매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공예업체의 판로 지원과 전통 공예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중앙회와 롯데백화점 간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판매전은 전국 7개 공예협동조합 소속 43개 업체가 총 217개 품목으로 참여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공예품 제조업체와 유명 작가의 고급 생활도자기, 장식 공예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예업계에 이번 판매전은 백화점이라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출발점이자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유통 대기업과 중소상공인이 상생협력의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