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성낙윤기자]SK5호스팩이 25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생체신호 의료기기 기업 비스토스와의 합병안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SK5호스팩의 상호는 ‘주식회사 비스토스’로 변경돼 오는 10월 1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SK스팩5호와 비스토스가 택한 ‘스팩소멸 방식의 합병’은 스팩소멸방식이 도입된 이후로 상장을 추진한 1호 사례다.
이후정 비스토스 대표는 합병안 승인 이후 “스팩소멸 방식을 택해 회사 경영 및 영업에 지장없이 상장 추진이 가능했다”며 “합병에 앞서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밝혔듯, 뇌 관련 기술을 확보 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서 한층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SK5호스팩과 비스토스의 합병기일은 9월 28일로 이날 모든 합병 절차가 마무리 된다. 합병 신주상장 예정일은 10월 18일이며, 대표주관사는 SK증권이다./nyseong@sedaily.com